메리츠 증권에서 재미있는 보고서를 발행했네요. 한번 정리해 봅니다.
20년-23년 미 사장기업 시총 변화
Apple과 Microsoft는 변화가 없네요. 제 생각에 두 회사는 앞으로도 변화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 이하의 기업들은 변화가 생겼네요.
다른 회사들은 모두 대중들에게 익숙한 회사인데, "엘리 릴리 앤 컴퍼니"는 좀 생소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 인디애나 주에 있는 미국 대형 제약회사 정도인데, 가파르게 23년까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기에 아래 상위종목들은 크게 변화가 없겠지만, 중장기로 20위 이하의 종목들 중 어떤 종목이 진입할지는 공부하고 연구해 보면 재밌겠습니다.
미국의 대표 기업의 시가총액 순위 변화를 보면 장기 성장 기업의 후보군을 엿볼 수 있다.
해당 산업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기록했다면 시가총액 상위 랭킹에 진입 한 이후 서서히 쇠퇴해 나가기 때문이다.
2020년 전후 Nvidia, Tesla가 시가총액 상위 20위권에 랭크 된 이후 꾸준히 순 위를 높이고 있고, 현재 Nvidia 시가총액 6위까지 올라섰다.
작년 시가총액 상위 20위권에 새롭게 진입한 이후 올해 10위권으로 진입한 기업은 비만치료제 기업으 로 유명해진 Eli Lilly다. AI가 시장의 핵심 Theme은 분명하지만 제약/바이오 시 장에도 변화가 많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NVIDA의 상승은 CISCO와 유사하다?
요즘 IT버블 당시의 Cisco와 Nvidia랑 비교하는 시각이 많아진 이유는,
1) 기술 핵심부품 업체로서의 지위,
2) 높은 주가 레벨 때문이다.
후자의 경우 PSR(주가매 출비율) 기준 유사한 수준에 있다.
밸류에이션 레벨은 유사
Nvidia의 12개월 예상 매출액 대비 주가는 20배 전후를 기록 중인데, 과거 IT버 블 당시 Cisco는 25배가 최고점이었다. 모든 조건이 유사하다면 주가의 체감 레 벨은 비슷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다
다른 점은 투자 Boom의 기간과 확장성
하지만 Nvidia가 과거 Cisco과 다른 점은 1990년 중반부터 후반까지 수년간 매 출성장을 보였던 것과는 다르게 AI Boom은 불과 2개 분기(올해 상반기) 동안 일 어난 일이라는 점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게임과 데이터센터로 양분된 제품 매출을 보였다면 지금은 데이터센터 내 AI 수요 급증에 따른 수혜를 보고 있다. 그리고 인터넷의 경우 인프라 확장에 물리적인 시간이 상당기간 필요했다면 AI는 이미 네트워크는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라 확장성과 확산 속도가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과거 Cisco가 겪었던 ‘재고 급증’과 ‘고객 수요 둔화’가 단기간에 발생할 확률은 낮다. 하지만 시장 예상과는 다르게 재고가 빠르게 쌓이거나 고객사들의 실적 둔화 조짐은 경계해야 한다.
AI Boom이 아직은 시작 단계이고, 수요보다는 공급자 중심의 시장 구도가 형성되 는 시기이다. 지금은 기대가 조금 앞설 수 있고, 그에 따른 주가 조정이 진행되더 라도 추세적인 조정은 아니다. 오히려 앞으로 남은 것은 공급자 주도의 AI Boom 이 본격적으로 개화된 이후, 수요 둔화 사이클을 확인하는 일이다
재밌는 분석 보고서네요.
제 나름 요약해 보면, 현재 AI Boom은 초기단계이다, 그러나 그 확장성을 확인해야 한다.
미 상장 기업 중 바이오관련 기업의 약진이 보이기 시작한다.
*투자는 개인의 연구와 결정에 의해 진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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