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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움이 있는 삶/- 여행|문화

[23년 12월] 베트남 하노이 12월 여행 후기

by story of interesting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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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서 베트남 하노이에 다녀왔습니다. 그에 대한 후기를 남겨 봅니다.

 


날씨 

 

저는 12월 4일 부터 1주간 하노이에 있었는데요. 비가 오는 날은 없었습니다. 날씨는 화창했습니다.

 

하노이는 12월 4일 부터 겨울시즌이라고 합니다.

 

옷 차림

 

하노이 사람들은 12월이 겨울시즌으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공식적인 겨울시즌이라는 것은 없습니다만, 

겨울이라고 느끼기 때문에, 하노이 현지인들은 겨울 파카(경량 패딩)을 입을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엔 해당 온도와 날시에 경량패딩을 입은 것이 신기합니다.

 

bike를 탄 분들이 대부분 현지 분들인데, 긴 잠바나 경량패딩을 입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길을 건너는 할아버지는 외국분인데, 반팔을 입으셨지요?

 

저도 반팔을 입고 다녀도 충분했습니다.

 

특히 낮에는 긴팔을 입으면 더웠습니다. 저녁에도 긴팔 셔츠 정도면 무난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반팔에 가벼운 가디건 정도 면 훌륭할거 같아요.

 

서양분들은 모두 반팔을 입더군요..

 

아래 영상을 보면, 현지분들이 패딩을 입으신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팔 사진없네요.....

 

아래는 재밌는 사진인데요.. 제가 너무 걸어다녀서, 좋은 자전거를 타고 오는 외국인들이 있어서, 자전거 어디서 빌렸냐고 했더니, 자기네 집에서 가지고 와서, 자건저 트래킹을 한다고 하네요.

집이 캐나다라고 합니다. 대단들 한 분들입니다.

 

그러나, 자전거 길은 한국처럼 잘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물론 사람다니는 길도, 차도도 그렇긴 합니다만...

 

 

 

교통

 

교통은 정말 와~~~~~ 입니다.

 

이건 여행자가 차를 rent 하는 것은 저는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일단 자동차 신호등이 부실 하거나, 거의 없습니다. 보행자 신호등은 제가 있는 동안 1개 찾았습니다. 그마저도 잘 지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고가 나지 않더군요. 참 신기 했습니다. 저로써는.. 한국 같으면, 싸우고 욕하고, 사고나고 난리나도 수없이 났을 텐데요.

 

아래 사진은 그래도 신호등이 있는 큰 대로변입니다. 그러나, 잘 지켜지진 않습니다.

오토바이가 엄청 많아, 한꺼번에 이동시는 무서울 정도 입니다. 

 

아래 영상은 사고가 날거 같은데, 않나더군요.. 운전실력이 대단 합니다. 

그러나 클락션은 자주 울리더라고요.

 

신기해서 사고 안나냐고 물어보니,, 사고 많이 난다네요 ㅎㅎ.. 하여튼 저는 사고나는거 한번도 못 보긴 했습니다.

 

교통경찰이 불러서 머라고 하는 건 보았네요.

 

 


추천 여행지

 

호텔 매니저가 꼭 추천한 여행지 4곳

 

- A, B, C, D 인 곳입니다. 그 중 B, C 가 메인 관광지 입니다.

 

 

A 장소에 위치한 - Big C

 

이곳은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켓 MALL 입니다.

물론, 하노이에는 롯데몰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지나가다 보면, 크고 잘 해 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롯데몰은 머 한국에서도 자주 가니, 현지 몰엘 가보자 해서 다녀왔습니다.

사고자 하는 것들은 다 있습니다. 또한 못 보던 것들이 더 많습니다. 신기하고 재밌더 군요.

 

그러나,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곳이라, 영어로 소통이 안되는 단점은 있습니다. 물건 가격은 엄청 저렴했습니다.

여기서 선물 사고 못 산것들은 면세점에서 샀는데, 가격이 2배 정도는 차이나는 듯 했습니다.

 

D 장소에 위치한 - HANOI Museum

 

제가 묵은 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라 가 본 곳입니다.

처음 생각엔 국립박물관정도 생각하고 가 보았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볼 것이 없어서, .. 그냥 그런 곳이 있구나 정도 하고 왔습니다. 그러나, 베트남의 역사에 대해서는 둘러 볼수 있습니다.

 

B 장소에 위치한 - 호암끼엠 호수

 

하노이 관광지의 메인은 "호암끼엠 호수" 입니다.

일단, 외국인 관광객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 보면 아 관광지이구나 라는 생각이 딱 듭니다.

2층 시티투어, 자전거 인력거도 탈 수 있습니다.

호수 근처 커피숍, 맛집, 마사지, 기념품 등 다양한 가게와 사람들이 있습니다.

 

- 저는 아래 콩카페를 가 보았습니다.

머가 젤 유명하냐고 했더니, "코코넷 커피"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 코코넷 커피 5만5000동 입니다. 10만동이 한화로 약 5500원 하니, 약 3000원 정도 하는 거 같네요.

아 처음엔 저렴하네 생각했는데,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저렴한 곳은 아니었네요.. 

 

그러나, 위치가 호암끼임호수의 메인광장에서도 좋은 view를 선사해 주는 곳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와서, 호수멍을 하고 있더군요. 저도 잠깐 호수멍 하고 힐링도 했습니다.

 

- 코코넷 커피가 나왔네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는 처음 먹어보는 코코넛 커피 입니다.

여기서 먹고, 코코넛 커피 전도사가 되어, 면세점에서 더 샀습니다. ㅎㅎ 

맛있더군요. 왜 다들 맛있다고 하고, 추천한지 알겠더군요.

- 여기는 호암끼임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중앙에 사원(?) 같은 것이 있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 호수 중앙에 있는 사원이라고 합니다. 유명한 곳이고 지도에 나왔을텐데 ㅎㅎ

호수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거나, 쉬거나, 런닝을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인력거 자전거를 하는 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서, 저도 다양한 생각(?,, 인생, 즐거움 등등) 들을 해 보았습니다.

 

C 장소에 위치한 - West lake (서호)

 

호암끼임 호수에서 서호로 걸어서는 이동하기 힘든 거리 입니다. grap을 이용하면 얼마 안나옵니다.

 

일단 서호는 호수가 큽니다.

 

특이한 것은,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두 호수가 물이 깨끗한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낚시를 해서 먹는거 같습니다. 한강에도 낚시를 하지만, 재미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도상 보면, 중간에 PAGODA가 있는 데요. 그곳이 아래 사진입니다.

 

입장시간이 2시 인거 같구요. 매시 입장하는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문이 안렬려서 못 들어 갔는데, 주변을 둘러보고 다시 오니 문이 열려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주변에 관광버스로 관광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있을땐, 중국분들이 많았고, 한국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안에 내부는 한국에 절과 유사하지만, 불교가 아닌 도교 형태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실제 기도를 하곤 합니다, 기도하는 모습은 어디서든 경건한 마음이 듭니다.

 

걸어다니기 힘들어서, 인력자전거를 탓습니다.

베트남 머니가 11만동 있었는데요. 얼마냐고 했더니, 처음에 20만동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할인해달라고 했더니 15만동을 이야기 하길래, 내가 11만돈이 전부다 했더니, 안되는척 하면서, OK 했습니다.

 

그래서 원래 10만동 아닌가? 생각을 하고 타고 이동하는데, 아~~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에 약간 미안하긴 했습니다. ^^

 

- 인력거를 타고 호치민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거리가 좀 됩니다. 걸어왔으면 힘들었을듯 한데요.

 

광장입구는 Security를 통과해야 합니다. 왜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일단 통과 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펼쳐집니다.

 

첫 생각은 넓구나,,, 아 덥파 ㅎㅎ 이정도..

 

호치민 광장은 경찰들이 삼엄하게 지키고 있었습니다. 박물관은 입장시간이 2시인데, 시간이 애매해서 들어가 보진 못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있고, 베트남에 의미가 있는 곳이라는 것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즐겁고, 재밌었으며, 유익한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도시를 경험해 보고 싶은 여행이었습니다.

 


 

개인적인 retrospection

 

저 한테는 동남아시아 중 베트남이 제일 궁금한 나라 였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과 국민성이 비슷하다고 하고, 수많은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진출했거나 하고 있고, 베트남의 미래에 발전성은 어떨지", 등이 궁금했었습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짧게 다녀왔습니다. 그에 대한 느낀점은

-"Diligent"

"베트남 국민들은 참 근면하고 열심히 하는 구나" 입니다. 그러나, 효율적인 측면에서는 좀더 발전 개선해야 하는 것들이 많구나 입니다.

 

- "Young"

현 시대의 한국은 고령화로 고민하고 걱정하고 있지만, 베트남은 아직 "젊은 나라" 라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 "Order in Chaos"

"무질서 속의 질서" 이 말을 종종 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저에게는 좋게 포장할려고 하는 의도성 문장이 내면에 포함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무질서를 질서로 바꾸고, 무질서를 창조로 승화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가 노력해야 할텐데요......

 

-"Internationalization of Vietnam"

"베트남의 국제화"  저는 개인적으로 국제화를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영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도 물론이지요. 그러나, 베트남에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아직 적어 보입니다. 머 한국도 비슷하지만요.. 

 

- "Woman power"

정확히는 모르지만, 길거리에 남자들은 놀거나 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여자들은 항상 무언가를 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경제의 주체가 여성에 좀더 무게중심이 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 그럼으로써 여성의 파워가 중요하고 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베트남 역사상, 많은 나라들의 침략에서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 "Korean in Vietnam"

비행기와 하노이 거리에서 관광객이외 많은 한국인들을 보았는데요. 대부분 나이가 있는 한국인들이었습니다.

특히 비행기내에서는 대부분 중년의 한국남성, 여성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많은 분들이 베트남에서 현재 쌓아온 한국의 이미지를 더 발전시킬수 있을지?, 약간 걱정이 되곤 했습니다. ( 아닐 수도 있긴 합니다..)

 

 

- 베트남 하노이의 단면만 짧게 보고, 코끼리 다리만 본거 일수도 있습니다.

베트남의 여름시즌은 어떨지, 베트남에서 한국인들의 좋은 모습들, 베트남의 역사성과 국민성 등을 좀더 공부해 보고 싶어지는 여행입니다.

 

앞으로도 양국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지길 기원합니다. 

본 회상은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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