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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 국내:산업 및 종목 분석

[22/4/16] 건설업 분석 및 증권사 Top Pick 분석

by story of interesting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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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4월14일 하나금융그룹에서 발행한 "건설업 분석 및 top pic 업체에 대한 분석"을 스터디 해 봅니다.


1Q22Pre: 잠시 쉬어가는 1분기

원자재 가격 상승, 원가 부담

1분기 주요 건설사 커버리지 합산 매출액은 YoY 5% 증 가, 영업이익은 12%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 주택/건축 부문 성장세와 해외매출 반등으로 매출액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 상한다.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11% 하향 조정하였는 데, i) 1분기 연휴 및 중대재해처벌법 이슈 등으로 전반적으로 공정률이 저하되었고, ii) 원자재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이 일부 존재했기 때문이다. 1분기는 예상보다 원재료 가격 상승 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나, 지속적인 가격 상승은 향후 추가적인 실적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1분기 예상 대비 저조, 다만 투자포인트는 여전

대선 이후 큰 폭으로 아웃퍼폼 했던 건설주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 선반영, 원자재 가격 이슈 등으로 다시 상승분을 반납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 담 요인은 존재하나, 주택 공급 및 실적 개선이라는 투자포인 트는 여전히 유효하다. 주택시장은 단기 흐름이 아닌, 장기적 인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 i) 공급정책이 구체적으 로 가시화되면서, ii) 분양을 미뤘던 물량들이 본격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기대한다. 2분기에는 착공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분 양 세대수도 연중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형건설 사들의 주택 수주와 분양 가이던스도 추가적으로 상향될 가능 성이 높다.

 

Top Picks 및 관심종목 건설업종

Top Picks은 GS건설(TP 5.7만원)과 현대건설(TP 6.3만원)을 제시한다. 점진적으로 정책 방향이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어, 정비사업에 높은 경쟁 력을 가지고 있는 GS건설과 주택부문 성장뿐만 아니라 해외부 문 개선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현대건설을 Top Picks으로 제시한다. 원가 부담에도 불구 견조한 주택 부문 매 출 성장을 지속하는 대우건설(TP 8,600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건설업체 주가 모멘텀과 투자전략

1) 원자재값 상승 원가 부담, 2분기부터가 관건

2) 1분기 예상 대비 저조, 다만 투자포인트는 여전

 


1) GS건설: 양호한 실적 개선세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6% 증가한 2조 960억원과 1,88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플랜트 부문 매출 축소에도 불구 따른 건축/주택 부문과 신사업 매출액이 성장세 를 지속하며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예상보다 1분기 건축/주택 부문 공정률이 둔화되었지 만, 높은 분양 실적 기반 올해 주택 매출은 10% 이상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 다. 해외사업의 경우 낮아진 플랜트 잔고 레벨 기준 매출 감소폭이 클 전망이다. 인프라(토 목) 사업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며 점차 매출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하나, 대형 프로젝트들 이 아직 공사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실적 기여도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해외 현장에서의 손실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1분기 영업이익은 우려보다 양호할 것으로 예 상한다. 원자재값 상승에도 불구 1분기까지 주택 부문 GPM 20%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 정하기 때문이다. 2분기부터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반영한 예정원가 조정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택 부분 마진율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 주택/건축 부문 원가율 상승 우려는 존재하나, i) 건축/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 개선과, ii) 해외 손실 축소 가능성은 높은 실적 가시성을 담보하는 요인이다. 2분기부터 반영되는 S&I 건설 연결 편입 효과로 추가적인 실적 개선 또한 가능하다. 2022년 연간 주택공급 목표는 27,491세대이고 1분기 2,317세대를 공급하며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점진적으로 정책 방 향이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어, 정비사업에 높은 경쟁력을 가지 고 있는 GS건설의 사업추진 속도도 가속화 될 전망이다. 현재 주가 12MF PBR 0.72배 (PER 6.2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없다.

 

*PER가 6.2배이고,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네요

 

2) 현대건설: 눈에 띄는 주택 수주와 분양 실적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4조 3,846억원(YoY 6%), 1,850(YoY -8%)억원으로 전망한 다.

현대건설 별도 기준 국내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1% 증가, 해외 부문은 47% 성장할 것으 로 추정한다. 국내 부문 매출 성장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이유는 1분기 연휴 및 안전 관리 이 슈 등으로 공정률이 둔화되었기 대문이다. 해외 부문 매출의 경우 대형 프로젝트(사우디 마 잔/카타르 루사일)들의 공정 본격화에 따라 매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1분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판단되나, 고마진 주택 부문의 공정률 저하에 따라 수익성 부진이 예상된다. 별도 기준 1분기 국내 주택 수주만 약 4조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중 대부분 이 도급 사업으로 연내 분양 물량에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별도 기준 주택 분양도 7,502세 대로 대형 건설사 중 가장 돋보였다. 2분기에만 만 세대 이상 분양물량이 예정되어 있는 만 큼, 연간 분양 목표는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 1분기 대형 해외 수주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 나, 필리핀 남북철도, 우즈벡 복합발전소, 카타르 라스라판 등이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로 갈 수록 해외 수주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원자재 값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은 존재하나, 압도적인 주택 수주와 분양 실적 기반 주택부 문 실적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며, 해외부문 실적 개선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그 외에 도 원전 및 해상풍력시장 진출 등 신사업 부문의 가시적인 성과도 기대되는 시점이다. 현재 주가 12MF PER 0.67배(PER 10.2배)로 여유있는 밸류에이션이다

 

*PER가 10.2배이고, 실적도 23년까지 지속 성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네요

3) 대우건설: 높은 외형성장 지속

1분기 연결 매출은 2조 1,710억원(YoY 12%), 영업이익 1,670억원(YoY -27%)을 전망한 다.

전년도 1분기 일회성 이익 800억원(건축/주택 650억원+해외 170억원) 제외 시 YoY 12% 증가하는 셈이다. 주요 대형 해외 프로젝트(이라크 항만공사/나이지리아 LNG)의 공정 본격화와 주택 부문의 양호한 성장세 기반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1분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주택 부문 원가 부담은 존재했던 것으로 파악되지만, 경상적인 이익 레벨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예상한다. 추가적인 원가율 상승 가능성은 존재하나, 주택부문의 매출증가와 해외부문 원가율 안정화를 통해 견조한 이익 개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주택 수주는 2.4조원, 신규 분양은 3,000세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전년도 이 연물량 감안 시 연간 분양 가이던스인 30,000세대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부문 역시 거점국가인 나이지리아, 이라크, 리비아에서의 발주 환경 개선으로 대규모 수주 가능성이 기대된다. 향후 폴란드(2022년) 및 체코(2023년) 원전 수주, 베트남 푸꾸옥 개발사업 등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현재 주가 12MF PBR 0.7배(PER 5.1배)로 부담없다. 조정시 마다 매수 전략 유효하다.

 

*현재 PER가 5.1로 위 2개 회사보다는 낮네요. 매출 및 영업이익도 지속 23년까지 상승으로 분석되네요

4) DL이앤씨: 갈수록 좋아질 것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6,260억원(YoY -4%), 영업이익 1,655억원(YoY -17%)을 전망한다.

별도 매출은 YoY 2% 증가, 연결 자회사 DL건설은 24%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 전반적으로 전년도 주택 착공 부진과 안전 관리 이슈 등으로 주택 부문 공정률이 저하된 영향이 크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건축/주택 부문 매출 성장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 되었고,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된다. 토목과 플랜트 부문은 안정적인 원가율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연간 가이던스 변경은 없는 것으 로 파악,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1분기 신규 착공 세대수는 DL이앤씨 별도 2,000세대, DL건설 1,000세대로 약 3,000세대 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추가적인 러시아 플랜트 수주(1.5 조원)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예정되어 있는 해외 파이프라인들이 있어 연간 가이던스(2.7조원)는 달성 가능할 듯 하다. 2024년까지 CCUS 국내 수주 1조원 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무상증자 영향 목표주가 변경, 9만원으로 제시한다. 9만원은 12MF PBR 0.75배다. 현재 주 가는 12MF PBR 0.5배(12MF PER 4.1배)로 여전히 낮은 주가 수준이다. 매수 전략이 유효 하다.

 

*PER가 4.1배이고 매출 및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은 아니지만 지속 성장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건설주는 크게 성장하기 보다는 정책관련주와 앞으로 건설업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이며, 현재 주가의 PER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타로 접근하기 보다는 중장기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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