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하나금융그룹에서 발행한 현 시장에 대한 분석 내용입니다.
하나에서는 하락 진행과 함께 현 재 시험을 "휴게소" 진입이라고 분석하고 있네요.
휴게소 진입 기간
경계감 가득한 10월 시장
10월 국내 시장은 하락을 멈추고 박스권 안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영국 감 세안 철회를 기점으로 저점을 형성하였으나 아직 시장에 존재하는 다수의 악재(러 시아-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이슈, 긴축&침체 우려, 영국 금융시장 발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 국내 PF 유동성 이슈 등)에 상승도 제한된 모습이다.
단 기적으로 시장은 매크로 이슈들에 대해서 일시적으로 벗어나며 강하게 작용하던 하방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매크로 우려는 한 박자 톤 다운
장기간 영향을 미치고 있는 2가지 악재 중 하나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장 기화와 직접적인 문제가 되었던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며 투자자들에게 더 이상 심 각한 변수가 아닌 상수로 인식되며 점점 잊혀지고 있다.
추가적으로 시장에서 미 연준의 속도 조절 기대감이 떠오른 직후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하여 FOMC 전까 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는 경제지표의 발표가 없다면 생각보다 강한 시장 의 기대감에 긴축 우려와 관련된 시장의 쇼크는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비교적 최근의 이슈인 영국 감세안 이슈는 시장의 발작에 감세안 철회, 트러스 총 리의 최단기간 사임으로 치솟았던 채권 금리는 어느정도 안정을 찾았으며,
국내 유동성 이슈는 정부의 채안펀드 개입으로 한시름 놓았다.
또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3연임으로 인한 시장의 우려는 심리적일 뿐 직접적 이벤트의 발발이 아니 기에 직접적으로 국내 시장에 타격은 없는 상황이다.
시장의 리스크 요인들에서 잠깐 벗어난 지금 시장에서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 상황 이다.
잠시 쉬지만 악재는 돌아온다 & 실적에 집중
리스크온 심리의 회복이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이지만 걱정되는 부분은 기업들의 실 적 발표와 가이던스에 긴축으로 인한 경기 침체 혹은 그 우려가 반영되는 것이다.
2022년 일간 수익률 하위 25위의 주요 사유를 보면 25개 중 5개는 개별 기업들의 실적이나 제품 수요와 관련되어 시장 전반의 심리를 악화시켜 하락한 사례가 있었 다. 이번 실적 시즌에서도 충분히 하락의 트리거가 될 소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투심은 일시적으로 개선될 여지가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은 상태이다.
큰 그림으로 보면 하방 압력은 지속될 것이기에 긴 시계열의 투자를 지향하는 매수는 리스크가 높으며 FOMC까지 매크로 이슈들이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지금 단기적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 판단한다
Opinion
본 보고서에서는 11월 FOMC까지 단기 소강상태이며, 단기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며, 중국시진핑 3연임은 코스피에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 하였습니다.
22년 남아 있는 FOMC 일정은
- 7차 회의 : 11월 1일 ~ 2일
- 8차 회의 : 12월 13일 ~ 14일
만약 7차에서 50BP로 결정되면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상황을 공부해가며 천천히 진행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또 중요한 이벤트가 미국 중간선거죠.
- 중간선거 일정 : 11월 8일
제 생각에는 7차 회의시 75BP를 올려도 그동안 내성 생겼고, 8일 중간선거가 있기 때문에, 미비한 조정후 단기 상승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중간선거 후, 국제 정세 변화에 따라 달라질듯 하단 의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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