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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 국내:산업 및 종목 분석

증시- 3월 월간 전망

by story of interesting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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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9일 키움증권에서 3월 전망을 한 보고서가 발행되었네요. 공부해 봅니다.


Ⅰ. 전략: 균형의 미

- 2월 주가 회복력은 우수한 편이었지만, 연이은 신고가 행진을 했던 미국과 일본 증시와 달리 2,700pt선에서 저항을 받았던 상 황. 그럼에도 지수 하단 레벨이 이전에 비해 높아진 만큼, 3월에는 2,700pt 선 돌파 가능성은 높을 것.

- 문제는 안착 후 추가적인 지수 레벨업을 할 수 있는 지 여부로, 엔비디아 실적 이벤트 종료,

2월 CPI 및 3월 FOMC를 둘러싼 불확실성 점증 등으로 주식시장은 3월 말까지 방향성 재탐색 구간에 돌입할 전망

- 연준의 상반기 정책 전환 전망, 양호한 주요국 경기 모멘텀, IT 중심의 견고한 실적 전망 등을 감안 시 지수 하방 경직성도 높기 에, 매크로 불확실성 증폭 구간에서도 증시 밖으로 자금 이탈이 일어나기 보다는 증시 내 순환매 장세 예상

- 금리 변동성도 높은 구간이 출현하겠지만, 최근 저 PBR 중심의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IT, 바이오, 중소형주 중심으로 순환매 대 응이 필요.

저 PBR 테마는 3월 중 주총 시즌, 4월 총선, 6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확정안 등 지속적인 재료들이 대 기하고 있는 만큼, 이들 업종에 대한 비중도 중립 이상이 적절(3월 코스피 예상 레인지 2,520~2,740pt)


Ⅱ-(1). 퀀트 Top Down: 밸류에이션 완화 종목에서 기회 모색

- 4Q 어닝시즌의 후반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재차 하향 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올해 영업이익 성 장률 전망은 50% 수준을 하회한 49.2%로 전망. 특히 2차전지 업종을 비롯해 반도체 업종의 눈높이 조정의 영향이 컸음.

- 한편, 이익모멘텀은 제한된 상황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영향으로 가치 스타일을 중심으로 멀티플 확대가 연출된 결과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 고조. 또한, AI 트렌드로 관련주의 주가는 동반 상승했지만,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해 실적 개선 탄력이 제한되는 모습 등은 3월 증시의 속도 조절에 따른 로테이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배경

- 증시 전반에 가중된 밸류에이션 부담 그리고 부진한 실적 모멘텀 환경에서 주가수익배율로 살펴본 밸류 부담이 상대적으로 완 화된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IT, 필수소비재 등의 업종에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Ⅱ-(2). 퀀트 Bottom-Up: 가치와 성장, 양쪽에서의 선별적 대응 필요

- 밸류업 테마가 지배한 2월 중순 이후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반등세가 연출. 다만, 밸류업 관련 주요 뉴스플로우가 단기 소강상 태에 빠질지라도 4월 총선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시, 3월에는 가치주와 성장주의 순환매 장세에 무게

- 따라서, 3월에는 가치주와 성장주 양쪽에서의 선별적 대응이 유리한 구간. 성장 측면에서는 밸류업이 부각된 이후 그간 소외되 었던 종목 중심으로 자금 유입 시도가 예상되는 부분. 특히, 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갔지만 저 PBR 테마의 급등으로 수급 이 일시적으로 이탈한 성장주는 반등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성장주 내에서 가격모멘텀을 보유하였지만 밸 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전까지 외국인&기관의 수급이 이탈했던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할 필요

- 한편, 가치 측면에서는 밸류업 프로젝트의 핵심을 이해해야 할 필요. 정책의 방향성이 자율성을 강조하는 만큼 안정적인 기업 지배구조가 확립된 기업들이 주주환원 확대 유인이 있을 것. 이와 더불어, 주요 밸류업 관련 종목들이 2월 말 배당기준일로 변 경한점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 가능. 이에 따라, 주주환원 확대 여력이 있는 종목들 한에서 관련 종목들을 압축 대응하는 것이 유리

 


Ⅲ. 시황: 밸류업 프로그램 공백기 순환매 대응

- 밸류업 1차 세미나 이후, 정부 표창, 지수 편입 등 정책 수혜 대상이 향후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기업, 즉 저PBR 장세 소외 주로 확대될 여지 확대. 26일 이후 외국인 순매수 상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전자, 셀트리온, 한미반도체로 성격 변화 감지

- 5월 2차 세미나 이전까지는 정책 모멘텀 부재. 단기적으로 3월에는 저PBR 장세에서 소외되었던 중소형주 간 순환매 예상 (ROE 양호하나 연초 이후 수익률이 낮은 업종: 건강관리, 반도체, IT하드웨어)

- AACR 초록 발표 계절성, 지수의 방향성 부재 시 수급 이벤트 영향력 확대 (바이오) -> 미 대선 3/5 슈퍼화요일 전후 트럼프 사 법리스크 대두+ 대선을 앞두고 미뤄졌던 CHIPs 보조금 지급 본격화 (반도체 장비) -> FOMC 이후 방어주로 대응, 트럼프 vs 바이든 재대결 구도 현실화 및 에너지 공약 재부각, 3월 이후 제 11차 전력수급계획 발표 기대감 유입 (에너지,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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