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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 런던-파리 여행] 유로 스타 타기

by story of interesting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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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파리 여행 계획: https://investment-ai.tistory.com/690

 

유럽(런던-파리) 가족 여행

1. 장소 - 런던 / 파리 2. 기간 - 2월1일 ~ 2월 11일, 약 9박 10일 3. 인원 : 4인 4. 예산 : 대략 1300만원 - 항공료 : 600만원 / 숙박 : hotel: 260 / 상세는 아래 table 참조 5. 방법 - 개별 자유 여행으로 스케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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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후 파리 이동을 위해 저희는 유로스타를 이용했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이용하듯이요.

유로스타 이용에 대한 후기를 남깁니다.


 

먼저 한국에서 유로스타를 예약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유로스타를 타기 거의 2-3주 전에 유로스타에서 메일이 오더군요.

메일 내용은 우리의 좌석이 변경 머라머라~~~ 되있었는데, 대충 변경이 되었다는 식의 메일이었습니다. 그때는 바쁘고 신경쓰기 귀찮아서 안보고 있다가,

 

날짜가 다가와 다시 확인해 보니,  우리의 열차시간은 변경이 없는데, 열차 칸(COACH)와 좌석이 변경되었습니다.

 

확인 방법은

 

1) 전달받은 메일에 예약번호 입력하고 들어가니, 변경된 좌석이 보이더군요. 저희는 인터넷으로 확인만 하고 갔습니다. (별도 추가로 출력을 안하고요)

 

2) 기차역인 세인트판크라스역에 도착하여, Information에 가서 혹시 우리 티켓정보와 좌석이 변경되었냐? 물어보니, 그렇다고 알려주고, 티켓을 출력해 달라고 하니, 친절히 출력해 주웠습니다.

 

- 한국에서 변경된 좌석을 출력해가도 괜찮겠으나,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해요. 기차역에서 물어보고 출력해 달라고 하면 친절히 해 주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변경된 저의 좌석을 확인한 사진입니다.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비둘기도 있고, 강아지도 있습니다. 

충격적인건 강아지가 지나가다가 응아를 역에서 하는데, 깨끗이 치우고 가긴 했습니다만,  ㅎㅎ 역에서 ㅎㅎ

 

그래도, 역은 청결함을 유지해서 깨끗했습니다. 걱정마세요.   위에는 즉석으로 연주하는 공연이 있어 촬영해 보았습니다.

 

- 영국 역사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이곳은 저희가 국물이 먹고 싶어서 일식집을 찾아 보았는데요.

 

- 일식집 맛집이라고 추천되어 있어서 갔습니다. 그러나 맛은 그리 soso 입니다.

- 주문 방식이 특이 합니다. 현금결재를 할 수 가 없습니다.  런던에서 파리로 이동해서 파운드를 다 사용할려고 했는데, 카드만 받더군요.

-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서 하고, 결재는 계산대에서 하는 방식입니다.  음식은 바로바로 나왔습니다. 

 

- 이제 역 gate를 통과하면, 공항 국제선처럼 보안대를 지나게 됩니다.

- 보안심사와 여권심사는 공항과 거의 유사 합니다만 약간 빠르고 짧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 보안심사를 통과하면 위 사진처럼 대기 장소가 나옵니다.  위의 사진의 사람들이 모두 유로스타 파리행을 타기 위한 사람들입니다. 참 많죠

- 저희가 탈때는 기차가 2개 예정지가 있었는데요. 1군데는 파리, 1군데는 브르쉘로 가는 기차 였습니다.

그런데 탑승gate 안내가 없어 이상하다 하고 기다리는데,  위의 플랫폼 정보 사진을 보면 탑승 gate가 아직 안나왔죠?

 

- 탑승 gate는 기차 출발 20분전에 안내가 되더군요

 

- 20분 전에 탑승 gate 안내가 되면, 저 많은 사람들이 캐리어를 끌고 모두 같은 gate로 이동 합니다 ....

모두 파리행 유로스타를 타는 사람들이니까요.

 

 

- 유로스타 파리행 저의 티켓 입니다.

 

- 유로스타 캐리어 놓는 곳입니다.

- 어떤 블러그를 보니까, 캐리어를 자물쇠로 묶어놔야 한다고 하는데, 머 그렇게 까지 안해도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모두 그냥 저렇게 놓고요. 어떤분은 옆기차칸에 캐리어 자리가 없어서 우리칸까지 와서 승무원이랑 올려놓고 가더라구요.

- 저희도 그냥 놓았습니다. 

- 그리고 기차 1칸이 작았습니다. 일단 좌석수가 작아서, 아래 사진처럼 1칸에 몇명 안타는 거 같습니다.

 

 

- 이사진은 런던을 출발하면서 촬영한 사진 입니다.

- 유로스타에 재밌는건 cafe가 있다는 것입니다. 위 사진처럼 되어 있습니다. 

-맥주도 파는거 같구요. 사람들이 꽤 cafe를 이용하더군요.  

- 파리 기차역에 방금 도착한 모습입니다. 머 서울역이랑 비슷합니다 .ㅎㅎ

 

- 파리 기차역의 gate를 나와서 역 내부 사진입니다. 

우리가 타고온 기차입니다. 

- 파리로 gate를 나올때는 그냥 나왔습니다. 머 검사하거나 그런거 없이요. 국가에서 국가를 이동했다는 생각은 안들고 그냥 도시를 이동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더 라구요.  

 

* 주의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신경쓸 사항은

- 유로스타의 좌석이 종종 변경이 됩니다. 그거 하나 확인하면 될 듯 하구요.

 

또한, 저희 경험상, 파리역에서 나와서 택시를 탈려고 했는데요.

 

파리역 주변이 영국처럼 크지 않고 작습니다. 그래서 입구가 좀 비좁다는 생각이 들고요.

 

- 역 앞에 택시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데 그 택시 가격이 훨씬 비쌉니다. 

- 그래서 우버택시비용을 보여주니, 2배 정도 비쌌는데요.  우버택시 비용으로는 못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버를 불렀습니다. 우버택시는 좀 기다려야 하고 위치도 맞춰야 해서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격이 2배 차이나서 어쩔수 없죠..ㅎㅎ

 

아무튼 재밌는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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