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주식 투자/- 국내:산업 및 종목 분석

[22/9/3] 폐배터리 관련주

by story of interesting 2022. 9. 3.
반응형

안녕하세요. 요즘 폐배터리가 hot 합니다. 그 관련하여 9월2일 키움증권에서 폐배터리 산업 분석과 관련주를 정리한 내용이 상당히 장문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어, 공부하고, 관련주들 위주로 정리해 봅니다.


 


기업분석

 

1. 성일하이텍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업체
동사는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업체로 코발트, 리튬 등의 핵심물질을 추출하여 재활용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처리 공정을 담당하는 리사이클링 파크와 제련 및 제품화를 진행하는 하이드로 센터를 통해 2차전지 리사이클링 관련 일괄 공정을 갖추고 있다.


동사는 2008년 리사이클링 시장 진입에 이어, 국내 최초로 2차전지 내 리튬 소재화 기술 개발 등 경쟁사 대비 선도적인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회수 금속을 분리 및 정제하는 용매 추출 공정에 대한 노하우로 높은 양산 능력을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수산화리튬 등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도 기대된다.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 통한 고성장
폐배터리 발생량은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빠르게 증가 할 전망이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발생량은 21년 71GWh에서 25년 290GWh까지 늘어날 전망이며, 원재료 가격 증가 및 원재료 유치 경쟁이 강화됨에 따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리사이클링 사업에서 주요 경쟁력 중 하나는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 확보다. 동사는 헝가리 리사이클링 파크를 통해 유럽 내 원료 기지를 확보하였으며, 북미 지역 진출 등 주요 완성차 및 배터리 제조사 중심의 생산 거점 확대를 이어 갈 전망이다. 

동사의 실적은 22년 매출액 1,964억원(YoY33%), 영업이익 250억원(YoY 48%)을 전망한다.

 

일봉입니다

 

2. 새빗켐

리사이클링 토탈솔루션 업체
동사는 다양한 첨단산업 리사이클링 업체로, 2차전지 폐배터리 사업 뿐 아니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산을 재활용하는 사업도 영위 중이다. 21년 매출액 기준 폐배터리 재활용이 68%, 폐산 재활용 사업이 30%의 비중을 차진한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내 주요 제품으로는 양극재 내 희소금속을 포함한 분말형태 제품인 재활용 양극재와 재활용 양극재를 습식 제련 및 정련하여 생산한 전구체 복합액이 있다. 동사의 전구체 복합액은 전구체의 원재료로 쓰이며, 액상 형태로 제조됨에 따라 고상제품 대비 제조비용 절감 및 전구체 제조공정에 직접 투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장기공급 계약 통한 안정적인 성장
동사는 한국전구체주식회사와 2024년부터 10년간 구속력있는 전구체 복합액 납품 MOU를 체결했다. 한국전구체주식회사는 LG화학과 고려아연 자회사 켐코가 설립한 합작사로 안정적인 장기 공급 계약 뿐 아니라 LG화학을 통한 원재료 공급망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통해 매년 약 4만대 분량의 전기차 배터리 전구체 복합액 물량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연간 매출 기준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제3공장 설비 증설을 통해 해당 납품을 준비할 것으로 전망되며, 탄산리튬 생산 시설 증설까지 더해져 현재 생산 능력 대비 3배 수준의 증설이 진행될 계획이다. 

22년 실적은 매출액 455억원(YoY 36%), 영업이익 114억원(YoY 106%)을 전망한다.

 

일봉입니다

3. 고려아연

폐가전에서 폐배터리로 확장 계획
고려아연은 습식/건식 비철금속 제련기술을 기반으로 휴대폰이나 노트북 폐배터리 등 소형 이차전지에서 이미 유가금속을 회수하고 있으며, 올해 7월에는 4,324억원을 투자해미국 E-scrap(폐가전 등 전자폐기물) 재활용업체인 Igneo Holdings社의 지분 73.2%를 인수해 올해 10월 완공되는 이차전지용 동박 생산을 위한 전기동 원료확보 및 자원순환사업을 강화했다.
Igneo는 현재 프랑스에 E-scrap 제련(후처리)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조지아에도 8,500만불 규모 제련설비를 신규로 건설 중에 있다. 조지아 설비가 완공되면 E-scrap 처리능력 12만톤, 구리 정광생산 6만톤으로 확대된다. 또한 Igneo는 evTerra라는 E-scrap 가공(전처리)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데, 현재 애틀란타에 처리장을 보유하고 있고, 올해말까지 네바다, 일리노이, 텍사스에도 공장을 건설해 Escrap 전처리능력을 14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비철금속 제련 및 폐가전 재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Igneo 인수외에도 추가적인 투자가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 황산니켈(켐코) → 배터리 전구체(한국전구체) → 배터리재활용(고려아연/Igneo 및 후속투자)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차전지 소재사업으로의 확장을 통한 중장기성장성 강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77만원(12mf PBR1.7X)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일봉입니다

4. 삼성SDI

 

하반기 자동차전지 주도 안정적 성장
하반기 자동차전지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 완화, Gen 5 배터리 비중 확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성장
이끌 것.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4,631억원 (QoQ 8%, YoY 24%), 4,814억원(QoQ 4%, YoY 81%)으
로 우상향 기조 예상.
전지 수익성 업계 최고 수준, 1) Gen 5 자동차전지, 전동공구용 고출력 원형전지 등 고부가 제품의 높은 비중, 2)최적화된 생산능력에 기반한 높은 가동률 등에서 비롯. 자동차전지는 EV 신모델 중심으로 수요 증가할 것. 헝가리 2공장 가동과 함께 Gen 5 배터리 비중 더욱 확대.
ESS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전력비용 상승 등 배경으로 전력용 시장 성장성 부각. 원형전지는 전동공구 수요 둔화 우려 불구 EV 등 모빌리티용 중심 매출 성장 지속. 다만, TV 시장 침체로 편광필름 실적 둔화 불가피.

 

폐배터리 순환 사업 행보 기대
폐배터리 순환 사업 관련해 국내 사업장에 이어 핵심 거점인 헝가리 사업장에서도 폐배터리 재활용 추진할 계획.
국내 천안, 울산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스크랩 순환 체계 구축. 성일하이텍에게 재활용을 맡기고, 에코프로EM이 다시 양극재를 생산하는 구조. 성일하이텍 지분 8.8% 보유.
ESS 글로벌 선두 지위를 이용해 폐배터리 재사용 사업에 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

 

일봉입니다

 

 

*투자는 개인의 연구와 판단에 의해 이뤄져야 합니다.

*아래 공감 및 구독 부탁드려요

* 광고도 한번씩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