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째주 글로벌 증시 시황

■■ 주요 시장 지표 ■■

• 다우 : 33,630.61(+2.13%)
• S&P500 : 3,895.08(+2.28%)
• 나스닥 : 10,569.29(+2.56%)
• MSCI Korea ETF(달러 기준): +5.05%
• KOSPI : 2,289.97(+1.12%)

■■ 주요국 12MF PER/PBR(MSCI 기준) ■■

• 전세계 : 14.5배 / 2.23배
• 미국 : 16.1배 / 3.17배
• 유럽 : 12.2배 / 1.71배
• 중국 : 11.3배 / 1.28배
• 일본 : 12.0배 / 1.12배
• 한국 : 11.3배 / 0.85배

미국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에 상승

- 12월 美 시간당 임금은 전년대비 4.6% 상승. 예상치(+5.0%) 하회하며 21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 시장에서는 임금 상승률이 둔화되며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긴축 기조가 완화될 수 있다고 분석해 투자심리가 개선
- 12월 美 실업률은 3.5%로 예상치(3.7%)를 하회.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는 전월대비 3.3만 건 하락한 22.3만 건을 기록해 예상치(20.3만 건)를 상회
- 퍼스트 솔라(FSLR)는 Wells Fargo가 유럽의 에너지난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해 7.8% 상승
- 코스트코 홀세일(COST)은 12월 순매출이 전년대비 7% 증가한 238억 달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7.26% 상승

 

중국/홍콩증시는 경제 회복 기대감에도 혼조세

- 코로나 봉쇄 정책 완화에 中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음에도 차익실현 수요에 따라 혼조세를 기록
-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으로 인해 수요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며 태양광 관련 기업인 플랫글래스(601865), 쥔다신에너지(002865) 등이 상한가를 기록
- 2022년 中 신에너지 승용차 예상 도매 판매가 2021년 대비 대폭 증가한 점이 투자심리를 개선하며 자동차(+1.50%) 섹터가 강세
- 최근 급등했던 리오프닝 테마인 리테일, 항공, 미디어, 레저서비스 업종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이 지수 상승을 제한
- 업종별로는 정보기술(+0.86%), 소재(+0.86)

 

고용지표와 금리 방향성에 대한 평가

-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고용지표는 미국 경제의 희소식이고 정부의 경제 계획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경제는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
- TD 증권의 글로벌 금리 전략 책임자 프리야 미스라는 다음 주 CPI까지 확인해야겠지만 이번 고용지표는 연준의 최종 금리가 기존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는 빌미를 제시했다고 평가
- Fedwatch에 반영된 2월 FOMC 25bp 인상 확률은 전일 62.6%에서 74.2%로 증가했고, 50bp 인상 확률은 전일 37.4%에서 25.8%로 감소
- 다만 에스더 조지 캔자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과 고용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험난한 길이 이어질 것이며,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지만 중앙은행은 여전히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