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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 우크라이나 재건 방문

by story of interesting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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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민관합동 방문 결과를 발표하였네요.

 

함께 방문한 기업과,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면 도움이 될거 같아 공부해 보고 정리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민·관 합동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을 최초로 구성*하여, 9월 13일(수)부터 9월 14일(목)까지 이틀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하였다.

 

* (정부) 원희룡 장관(대표단 단장) 등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공·민간기업) LH, 수자원공사, 코레일, 한국공항공사, KIND, 한국환경산업기술원삼성물산, 현대건설, HD현대건설기계, 현대로템, 네이버, 유신, 한화솔루션, 한화건설, KT, CJ대한통운, 포스코 인터내셔널, 해외건설협회(총 18곳)

 

ㅇ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9월 10일 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23억불 규모의 對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명하며고속철도 및 수자원, 에너지 및 자원, 방산,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제안하였다

 

 6대 선도 프로젝트 추진

□ 한국 대표단과 우크라이나 정부는 공동으로 「한국-우크라이나 재건협력포럼」을 개최하고, 양국 정부가 협력하여 중점 추진할 6대 프로젝트에대해 발표하였다.

① 우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우리나라 수도권과 유사한 키이우 지역*(수도 키이우市 포함)에 대한 스마트 교통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 키이우 지역(Kyiv Region)은 키이우市(수도) 및 키이우州(인근권역)를 의미

- 전쟁으로 파괴된 교통시설을 스마트·저탄소 기반의 모빌리티 인프라로복구하기 위한 광역교통망 및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교통망과 이어지는주요 지역에 대한 복합개발방안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 특히, 수도인 키이우市와 인근 키이우州를 망라하여 핵심 교통사업을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② 우크라이나 중부 우만市에 대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 우크라이나 재건 시 우만市를 스마트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모빌리티, 재난재해 대응, 친환경에너지 등을 포함한 스마트 도시기반시설 및솔루션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③ 한국공항공사에서 우크라이나 최대 국제공항인 보리스필 공항 현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 보리스필 공항은 전후 우크라이나 항공수요의 약 80%를 처리할 것으로예상(우크라이나 인프라부)되는 상황으로, 시스템 현대화부터 안전 관련시설정비, 활주로 정비·확장 등 운영부터 인프라 정비까지 아우르는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④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키이우 인근 부차市에 대한 하수처리시설 재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마련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설치방안 마련을 위한 계획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⑤ 한국수자원공사는 또한 지난 6월 파괴된 헤르손州 카호우카 댐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 카호우카 댐*은 우크라이나 정부 차원에서 재건 추진방향을 마련(’23.7월) 하는 등 복구를 서두르는 상황으로, 한국 또한 댐 및 발전소 재건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하류 대규모 침수, 물 공급 차질, 수력발전 중단 등 대규모 피해 발생

 

⑥ 국가철도공단 등은 우크라이나 주요 철도노선의 고속화 및 개선 등을지원할 계획이다.

- 그간 우크라이나는 화상회의 및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철도 인프라 및 운영 노하우 등에 지속적으로관심을 보여왔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측이 제안한 주요 노선(키이우~폴란드 국경 등)에 대해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6대 선도 프로젝트는 사업 추진의 가장 첫 단계인 계획 수립부터 조속히 착수하여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 등이 완료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이 수립하는 계획 및 표준을 활용하여 후속 인프라 사업을 추진해 우리 기업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민간주도 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 「한국-우크라이나 재건협력포럼」을 통해, 우리 기업이 주도적으로재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주처가 될 우크라이나 측 정부기관들과, 협력 파트너인 우크라이나 기업들을 초청해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 (우) 재건부총리. 재건청장, 미콜라이우 주지사, 한-우친선의원, 건설협회장, 상의의장 등 정부부처‧공기업‧민간기업 90여명 * (한) 국토부 장관, 주 우크라이나 대사, 공공·민간 대표단, 현지 코트라 등 40여명

 

□ 우크라이나 정부 측에서는 재건부총리 겸 인프라부 장관이 참석하고, 인프라부 차관 등이 재건계획 및 핵심 프로젝트·우선순위 등을 직접발표하는 등 우리 정부 및 기업과의 강한 협력의지를 보였다. 

 

□ 우리 기업 또한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트윈, 댐 및 플랜트, 모듈러 주택, 건설기계 등 관심있는 협력분야에 대해 발표하였고, 우크라이나 측 정부 관계자 및 주요 기업들과 1:1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 또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장관 임석 하에 업무협약(MOU)을 4건 체결하였다. ㅇ 우선 국토부와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간 체결(’23.5)한 재건협력 MOU의이행을 위해, 집행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우크라이나 재건청 간 MOU를 체결하였다.

- 또한, KIND는 우크라이나 오스차드뱅크(OSCHADBANK, 국영저축은행)와 우리 기업에 대한 재건 관련 금융지원 및 투자 프로젝트발굴등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ㅇ HD현대건설기계는 우크라이나 건설협회 및 미콜라이우州와 각각 MOU를체결하고 건설장비 공급 및 교육과 관련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재건 현장의 신속한 정리를 위해 미콜라이우州에 150만불 규모의건설기계를 무상으로 기증할 계획이다.

 

 재건협력 플랫폼 본격 가동 □ 한편, 원희룡 장관은 9월 15일(금)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의 HUB 국가인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ㅇ 이는 지난 7월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대통령 주재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기업간담회’에서 기업들이 요청한 현지 정보수집 및 네트워크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후속조치로서,

- 앞으로 재건협력센터는 재건 협력과 관련한 현지에서의 기업 지원을 총괄하면서, 우크라이나 및 폴란드 정부·기업, 다자간 개발은행(MDB)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우리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그간 우리 기업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에는 관심이 많으나, 직접 현지에서 활동할 기회가 없었다”면서, “정부-민간 합동 원팀코리아가 키이우를 처음 방문하여 정부 고위급을 면담하고 현지 네트워킹 및 구체적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밝힌다. ㅇ 또한, “우크라이나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발판 삼아, 우리 기업이 조속히 재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 및 네트워크, 금융 및 타당성조사 등 패키지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정책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겠네요. 우리기업들이 선전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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