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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 국내:산업 및 종목 분석

[22/9/23] NAVER: AI 기술 상용화 본격화 수익 개선

by story of interesting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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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증권에서 "NAVER"에 대한 분석보고서가 발행되어 공부해 봅니다. NAVER AI 비즈니스에 대한 분석이라 향후 어찌 될지 궁금해 지는 군요

 


 

국내 최초 초거대 AI 개발하며 AI 기술 상용화 본격화

 21년 5월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 공개. GPT-3를 능가하는 2,040억 파라미터 보유

 클로바, 클로바더빙, 클로바노트(음성 기록) 등의 서비스들을 통해 AI 기술 상용화 중

 음성인식 AI 앱 클로바노트 월간 다운로드 20만건 돌파, MAU 50만명 이상 추정

 5월 진출한 일본 지역 다운로드 수도 7만건 이상을 유지. 글로벌 확장 가능성 기대

2Q22 클로바/랩스 부문 매출액은 13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0.6% 비중

 

AI 기술이 주요 사업부문 성장의 핵심 키로 작용하기 시작

 광고는 AI 기반 타게팅 기술 고도화로 체류시간당 광고 매출액 고속 성장 지속 전망 2Q NAVER 체류시간 1분당 서치플랫폼 발생 매출액 YoY 20% 성장 추정

 커머스는 AI를 통한 상품 추천 최적화로 체류시간당 소비 금액 증가가 지속될 전망 2Q 네이버쇼핑 체류시간 1분당 소비금액은 27%, 커머스 광고 매출은 24% 증가 추정

 웹툰은 AI 툴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플랫폼 내 양질의 컨텐츠 공급 증가 기대 AI 기반 불펌 방지 시스템으로 컨텐츠 피해 규모 최소화. 연 2천억원 이상 효과 추정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0,000원 유지

 전방시장 침체 속 단기 주가 모멘텀 부재. 반등을 위해서는 수익성 개선 확인이 필요

AI 기반 타게팅 작업 고도화로 광고 효율성이 증가하고 있는 부분 긍정적

 22년 동사 광고 부문 성장률 둔화에는 플랫폼 체류시간 하락 영향도 존재

 1) 20~21년 코로나로 높았던 플랫폼 체류시간 기저 효과가 사라지고, 2) AI 고도화에 따른 광고 효율성 향상이 지속될 경우 23년 광고 부문 성장세 반등 가능할 전망

 

 

AI 사업 현황

 

국내 최초 초거대 AI 개발

NAVER는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초거대 AI인 하이퍼클로바를 공개했다. 초거대 AI 사업은 인프 라 비용이 높은 관계로 대규모 자본을 필요로 하며 국내에서는 대형 플랫폼사 및 통신사들이 경쟁 을 벌이고 있다. NAVER, 카카오, SKT, KT, LG가 대표적이다. 앞서의 기업 모두 대규모 MAU를 보유했기에 AI 기술 접목 효과가 기대되지만 그 시너지는 NAVER가 가장 클 것이라고 판단한다. NAVER는 카카오(연락), 통신사(연락, 여가)와 달리 정보 검색을 주 목적으로 유저들이 이용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맞춤형 정보 제공에 특화된 AI 기술 의 검색엔진 접목은 광고 효율을 극대화해 플랫폼 광고 매출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초거대 AI 기술 상용화

NAVER는 초거대 AI 상용화 속도에 있어서 경쟁자들을 앞서 나가고 있다. 경쟁업체들은 아직 TV, AI스피커 등에 초거대 AI 기술을 접목해보는 단계에 불과하지만 동사는 이미 하이퍼클로바를 기존 주요 사업부인 광고, 커머스, 컨텐츠 영역에 접목시켜 사업부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AI 기반 서비스 앱 클로바, 클로바노트, 클로바더빙은 편리함을 인정받으며 이미 이용자들에게 인 기를 끌고 있다. 특히 AI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로바노트는 국내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월 일본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미 전체 다운로드의 3분의 1 이상이 일본에서 발생하고 있다.

 

*성능만 보면, LG가 가장 많이 투자 했으나, 성과는 NAVER가 더 좋다는 이야기로 해석되네요

 

 

주요 사업부와의 시너지 효과는 이미 발생 중

1) 검색

 

AI 기술 도입의 시너지 효과가 가장 돋보이는 영역은 서치플랫폼 부문이다. NAVER는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GFA)를 2020년 5월 도입했다. GFA는 이용자의 특성과 관심사를 고려해 적절한 광고를 타게팅하여 제공한다.

2020년 5월 GFA 도입 이후 NAVER 체류시간당 발생 매출액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2Q22 체류시간 1분당 서치플랫폼 매출액은 YoY 20% 성장했다. AI, 빅데이터 기술 도입이 광고 효율 증 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사는 타게팅 광고를 기반으로 한 광고 효율 향상을 통해 플랫폼 체류시간 하락 영향을 극복하고 연 10% 수준의 서치플랫폼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1년 10월부터는 에어서치를 도입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이미지 ·동영상·쇼핑·뉴스 등 검색 결과를 정해진 분류에 따라 노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 관 심도를 반영한 컨텐츠 뭉치인 ‘스마트 블록’ 형태로 제공한다.

스마트블록 검색 결과 비중은 2021 년도 15%에서 연내 약 3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 커머스

네이버쇼핑은 AiTEMS를 2017년 도입하며 AI 기술을 커머스 영역에 본격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했 다. 딥러닝 기반 쇼핑 추천 시스템 AiTEMS는 개인의 취향을 고려해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추천해준다. 2021년 7월에는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도 커머스 영역에 적용 되기 시작했다. 모바일 쇼핑판에 상세 스펙, 이벤트 내용 등이 전부 포함된 복잡하고 긴 상품명이 노출되면 이를 직관적이고 쉬운 상품명으로 하이퍼클로바가 자동 교정한다. 커머스 영역에서의 AI 기술 도입을 통한 소비자 편의성 향상은 이용자들의 단위 시간당 소비 금액 상 승과 함께 커머스 광고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2Q22 네이버쇼핑 체류시간 1분당 발생 GMV는 YoY 27%, 커머스 광고 매출액은 2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NAVER GMV(쇼핑 거래액) 성장 률은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률의 두 배 가량에 이른다

 

 

3) 컨텐츠

컨텐츠 영역에서의 AI 기술 적용은 소비자와 공급자 두 측면 모두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 키고 있다.

개별 이용자에게 취향을 고려한 컨텐츠를 추천함으로써 네 이버 컨텐츠 플랫폼 체류시간을 늘리고 컨텐츠 소비 금액을 증가시키고 있다. AI 웹툰 보조 툴이 플랫폼 내 양질의 컨텐츠 증가로 이어져 플랫폼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판단한 다. 동사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AI 페인터'는 클릭 한 번으로 채색이 가능하도록 작가를 도와준다. 상용화 이후 웹툰 작가들의 채색 작업 생산성을 수 배 이상 끌어올려줄 전망이다. 스토리라인만 잘 구상한다면 누구나 웹툰 작품을 낼 수 있는 시기도 머지않은 미래에 도래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컨텐츠 생산의 진입장벽 하락은 늘 거대 시장을 몰고 왔다. 게임 제작 진입장벽을 낮춘 앱 스토어의 등장은 모바일 게임 시대를 열며 게임 산업의 퀀텀 점프를 이끌었다. 영상 컨텐츠 제작 진입장벽을 낮춘 유튜브의 등장은 수십 조 단위의 스트리밍 광고 시장을 만들었다.

아이디어를 웹 툰으로 실현시켜 줄 수 있는 AI 툴의 등장이 새로운 거대 시장 개화의 도화선이 될지도 모른다. AI 기반 불법 웹툰 유통 방지 시스템 툰레이더는 이미 유의미한 매출액 기여를 하고 있다. 툰레이더를 통해 보호된 저작물의 가치는 연 2천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웹툰 작년 거래액이 1조 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툰레이더가 전체 거래액의 20% 이상을 보호했다고 볼 수 있다.

 


이미 주가는 거의 1년 이상 하락하고 있네요. 21년 9월1일 장대 음봉을 시점으로 봐도 계속 하락한 상태입니다.

제 판단에는 오늘 상승했습니다만, 아직 바닥을 다지고 있다고 하긴 무리로 보여 집니다

 

위의 증권사의 NAVER AI에 대한 분석은 아직 수익을 내기에는 좀더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AI 자체만으로 수익을 내기 보다는 AI를 활용하여 기존 BM에서 수익을 내는 것이기 때문에, 얼마나 수익을 낼지 의문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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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개인의 연구와 결정에 의해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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