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월4일 하나금융그룹에서 발행한 유틸리티 산업 분석 및 주요 기업에 대한 분석 자료를 정리해 봅니다.
2022년 RPS 의무공급량 대폭 증가
2022년 RPS 의무공급량 5,875만MWh(YoY +50.9%, 잠정)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고에 따르면 2022년 공급의무사별 신재생 에너지 공급의무량은 전년대비 50.9% 늘어난 5,875만MWh로 잠정 확정되었다. 2021년 전반적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하면서 발전량이 증가하는 동시에 2022년 공급의무비율이 12.5%로 전년대비 3.5%p 증가했기 때문이다. 확정치는 한국전력통계 확정 이후 다시 공고될 예정이다. 공급의무사는 고성그린파워 신규 참여로 총 24개가 되었다.
REC 기준 전년대비 67.1% 증가. 환산비율 산식 변경 영향
2022년 공급의무량 산출에 적용된 환산비율은 1.34다. 따라서 REC 기준으로는 7,872만REC로 전년대비 67.1% 증가하게 된다. 환산비율은 2021년 1.21 대비 크게 상승했는데 이는 2022년 1월 17일 ‘공급인증서 발급 및 거래시장 운영에 관한 규칙 제37조제1항’ 개정으로 환산비율 산식이 과거 3년 평균 REC 가중치가 아닌 직전년도 평균 REC 가중치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기존 산식으로부터 산출되는 3년 평균 가중치 1.28가 아니라 2021년 평균 가중치 1.34가 적용되었다
추가적인 규제 변화로 REC 공급 부족 가속화 전망
지난해 연도별 공급의무비율이 새롭게 제시된 이후 중장기 REC 공급량 부족이 전망되는 가운데 REC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하는 중이다. 올해 연초 환산비율 관련한 추가적인 규제 변화로 REC 수요 증가 속도는 더욱 빨라지는 모습이다. 물론 당해연도 공급의무량 20% 이내에서 3년 내 이행연기가 가능 하다는 점에서 당장 올해 공급부족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매년 증가하는 공급의무비율과 환산비율을 감안하면 2~3년 내에 REC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준공이 빠르게 이뤄져야 할 전망이다. 발전사업자의 투자가 늘어나고 한국전력의 기후환경요금 인상 요인이 지속적 으로 발생하며 기존 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 되는 환경이 조성되는 중이다.
한국전력은 아직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낮아진 상태에서 복구가 안되고 있는 상황이나, SGC 에너지는 목표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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