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네이버 토론실에서 발췌함]
잘 정리된 내용이라고 판단됩니다. -- 개인전 의견으로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
신주인수권 관련은 올려야 하나 고민 했는데 '본주의 상승이 있을 것이다'라는 포인트로 올립니다.신주인수권 관련은 기존 장투 및 권리락을 감수 하고 신주인수권을 받은 주주분들 한테만 해당 되는 내용입니다.
1. 최종 발행가는 현재 상황에서는 일차발행가인 71,500원으로 결정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이차발행가가 일차발행가 보다 낮을 확률은 1% 정도..나머지 거래일 동안 89,000원 아래서 매일 백만주가 거래되야 하니 0%로 봐도 무방합니다.
2. 사실 최종발행가액은 "확정발행가액 = Max{Min[1차 발행가액, 2차 발행가액], 청약일전 과거 제3거래일부터 제5거래일까지의 가중산술평균주가의 60%}" 이 공식에 의해서 결정 됩니다. 보통은 "청약일전 과거 제3거래일부터 제5거래일까지의 가중산술평균주가의 60%" 의 가격이 "Min[1차 발행가액, 2차 발행가액]" (아마도 71,500원) 보다 작기 때문에 최종발행가가 높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포케의 경우 최종발행가가 71,500원 보다 높아지려면 2021년 1월 6일, 7일, 8일의 가중평균주가가 120,000 위에서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120,000X0.6=72,000원이 되어 71,500 보다 높게 되고, 그 높은 가격으로 결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일단 확률은 낮다고 보고 있지만, 일월효과와 기다리고 있는 무언가가 나오면 불가능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신주인수권 가격만 봐도 예상을 깬 흐름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일단은 최종발행가가 71,500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3. 신주인수권 가격이 오늘 급등했습니다..정확히는 상승했는데, 시초가가 워낙 높다 보니 본주 가격에 접급을 한 겁니다만.
삼만원이면..\30,000+\71,5000=\101,500원으로 금일 본주 종가인 \103,500과 이천원 차이 밖에 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2%도 안 되는 할인율이니 신주인수권 보유자들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게 된 겁니다.
이게 기존 주주분들에게 행복한 고민인 것이 신주인수권은 권리락을 맞는 보상으로 주어지는 겁니다. 대충 권리락이 6%였던 것 같은데, 오늘 신주인수권 가격으로 계산하면 8만대~10만대 매수자들의 경우 8.6%~6.9%의 수익이 나기 시작해서 권리락을 넘어서는 프리미엄이 발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더구나 권리락을 바로 회복 하고 그 이상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신주인수권은 공짜로 받아 7% 이상의 수익을 추가로 받고 있는 겁니다..여기 까지는 이제 까지 유증분석에서 언급했고 예측한 부분인데(꼭 장투 하고 유증을 받으라고 했지요), 본주가격이 눌린 상태에서 신주인수권 가겨만을 올려서 선택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본주 가격이 올라가면서 신주인수권 가격을 끌어 올리는 것이 보통인데..
만약 내일도 본주는 제자리인데 신주인권만 천원이상이 오르면 신주인수권을 팔아서 납입할 자금을 합쳐 본주를 매수 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분명히 본주가 오를 것이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장중에 짧은 글에 본주가 분명 오를 것이라고 쓴 이유이기도 하구요..혹자는 만화를 그린다고 비웃던데..
장중 허매도로 누르는 것 백퍼센트 확실하기는 한데, 이전 처럼 가격을 무조건 떨어뜨리려는 공매도 잔존세력이 아니고 기관 등이 누르면서 매집하고 있다는 것이 매동에 분명히 나오고 있고..불라불라..이것저것 디테일 하게 분석 하자면 경우의 수도 많고, 의미도 없고 해서..내용은 생략 하고..
(반대로 신주인수권 가격이 내려갈 수도 있지만), 암튼 긍정적으로 본주 가격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지요..
기존 주주분들 대응에 대한 내용이지, 유증의 성공 여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포케의 유증은 누가 인수하냐가 달라지지, 100% 성공하는 유증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시나리오는 본주가 상승해서 신주인수권과의 가격 차가 벌어지고..나는 룰루랄라 즐거운 마음으로 20% 초과청약을 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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