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내용 | 기타 |
'20년 11월 13일 | 포스코 케미칼 1조 유상 증자 발표 | |
'20년 12월 9일 | 신주 배정 기준일 - 1차 가격 절정 : 7만 1500원 |
|
'20년 12월 28일 ~ '21년 1월 5일 | 신주인수권 증거 거래 가능 일정 | |
'21년 1월 13일 | 주주들 청약 시작 하는 날 | |
'21년 2월 3일 | 유상증자로 발생한 신주 거래 시작 | 이후 유상증자 가격(71500) 매수한 신주의 차익 매물 출현 가능성 높음 |
이하 내용은 : 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0/12/10/0014 발췌
오늘 공시요정은 1조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한 포스코케미칼 후속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포스코케미칼이 왜 유상증자를 하는지 궁금하다면? 11월 13일자 [공시요정]포스코케미칼 1조 유상증자 읽어보기
지난달 6일 포스코케미칼이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1주당 발행가격을 6만700원으로 발표했는데, 이 가격이 변동됐음.
[유상증자 신주 가격을 결정하는 방법]
-주주배정증자 : 자율 결정
-제3자배정증자 : 기준주가에 10% 할인된 가격 이상
-일반공모증자(주주우선공모증자 포함) : 기준주가에 30% 할인된 가격 이상
*금융감독원 기업공시 실무안내서에서 발췌
포스코케미칼처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할 때 신주 가격은 기본적으로 발행회사 마음대로 1만원이든, 100만원이든 결정해도 상관없음. 하지만 대부분 회사들은 시장혼란을 우려해서 예전에 사용하던 관행을 따라 다음과 같이 4단계로 결정함. (괄호 안은 포스코케미칼 사례)
①예정가격= 맨 처음 유상증자 공시를 발표할 때 적는 가격.
이사회에서 유상증자를 결정한 날(11월 6일)로부터 1개월 전(7만8798원), 1주일(7만8683원), 최근일(8만2400원) 주가 흐름을 평균 내서 기준주가(7만9960원)를 구하고 일정 수준의 할인율(20%)을 적용해 예정가격(6만700원) 결정.
②1차가격= 증자에 참여할 권리를 확정하는 신주배정기준일(12월 9일) 3거래일 전(12월 4일)을 기준으로 1개월(8만7709원), 1주일(9만6157원), 당일(9만8600원) 주가 흐름을 평균 내서 기준주가(9만4155원)를 구하고 할인율(20%) 적용해 1차가격(7만1500원) 결정.
③2차가격= 주주들이 청약을 시작하는 날(1월 13일) 3거래일 전(1월 8일)을 기준으로 1주일, 당일 주가 중 낮은 금액에 할인율(20%) 적용해서 결정.
④최종가격= 1차가격과 2차가격 중 낮은 금액으로 최종 결정!
포스코케미칼 유상증자 가격은 현재 ②번까지 진행. 주가 상승으로 예정가격(6만700원)보다 1차가격(7만1500원)이 높아지면서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자금 규모도 1조원에서 1조1779억원으로 늘어남.
앞으로 포스코케미칼 주가가 더 오르더라도 최종가격은 7만1500원으로 결정해야 함. (1차가격과 2차가격 중 낮은 가격으로 결정하기 때문) 이는 현 시세(10만6000원, 12월10일 종가)보다 30% 싼 가격임.
따라서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청약해서 신주를 받을 사람들은 싸게 배정받은 주식을 팔아서 차익을 실현하고픈 욕구가 강할 것으로 보임.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내년 2월 3일부터 거래할 수 있음. 따라서 이 무렵 유상증자 신주를 팔아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쏟아질 가능성 있음. 지금은 포스코케미칼 주주가 아니더라도 나중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기억해야 할 점.
포스코케미칼 유상증자는 주주배정이어서 신주배정기준일(12월 9일)에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어야 청약할 수 있음. 지금 이 기사를 보고 포스코케미칼 주식을 사더라도 이번 유상증자 참여 권리는 주어지지 않음.
다만 증자에 참여할 기회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님.
주주배정 유상증자 때 회사 임직원(우리사주조합)과 기존 주주들에겐 신주인수권증서(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배정됨. 실제 증서를 나눠주는 건 아니고 신주배정기준일에 주주로 등록된 사람들에게 전자증권으로 자동 배정.
굳이 증자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임직원이나 주주들은 이 증서를 주식시장에서 팔 수 있음. 반대로 증자에 참여하고 싶은데 미리 주주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사람들은 이 증서를 사면 증자 참여권리를 확보함.
포스코케미칼 신주인수권 증서는 12월 28일부터 1월 5일까지 딱 5거래일간 거래 예정. 주주인데 증자에는 참여하고 싶지 않은 이들, 주주가 아니어서 증자에 참여할 길이 없었던 이들 모두 이 기간을 기억해야 함.
'- 주식 투자 > - 국내:산업 및 종목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 2021 주도섹터(2차전지) (0) | 2021.01.05 |
---|---|
[12/29] 포스코 케미칼 (good opinion) (0) | 2020.12.29 |
[12/17] 2021년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0) | 2020.12.17 |
[12/17] 5대 분야, 20개 핵심 신사업 - 정부 정책안 (0) | 2020.12.17 |
[12/16] KMH 하이텍 주가 분석 (0) | 2020.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