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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개발자들" - 대중적인 앱 개발 나서야?

by story of interesting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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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기사가 있네요. 무슨애기 인지 살펴 봅니다. 먼가 새로운 기회들과 위협들이 생겨날 거 같군요. 흐름을 잘 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더리움은 더 이상 금융 생태계만이 아니다. 이더리움은 중앙화된 기술 많은 부분들에 대한 풀스택(full-stack) 대체재고 중앙화된 기술에선 없는 것들도 일부 제공한다


"이더리움 개발자들, 이제 대중적인 앱 개발 나서야...덴쿤 업글로 변명거리 없어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사진: 셔터스톡]

이더리움 설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3월초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이후 개발자들을 상대로 수백만 사용자들이 쓸 수 있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디파이언트 보도를 보면 부테린은 27일(현지시간)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덴쿤 업그레이드에 대해 2022년 9월 있었던 머지(The Merge) 이후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 업그레이드라고 강조했다.

머지는 이더리움 합의 메커니즘을 채굴에 기반하는 작업 증명(PoW)에서 스테이킹을 활용하는 지분증명(PoS)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였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은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최근 진행된 덴쿤 업그레이드의 경우 블롭(Blobs)으로 불리는 새로운 거래 타입을 제공해 이더리움 레이어2들 거래 수수료를 크게 절감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테린은 "2주전 기준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가장 큰 두 가지 변화는 지분 증명으로 전환과 블롭으로의 재설계"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개발자들이 비금융 영역에서 수백만 사용자들이 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새로운 과제로 제시했다.

부테린은 "금융 사기가 거의 모든 암호화폐 애플리케이션들은 낮은 수수료에 의존한다. 블롭이 있는 만큼, 그동안 우리를 가로 막았던 핵심적인 제약이 녹아내리기 시작하고 있다. 이것이 개발자들에게 의미하는 것은 단순하다. 더 이상 변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더리움 메인넷이 나오고 처음 9년 동안을 훈련 단계로 부르며 "낮은 수수료로 인해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이 네트워크에서 날아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제 사이버펑크 및 사용자 친화적인 프로토콜을 구축할 수 있는 툴들이 나와 있는 만큼 개발자들은 ID, 평판, 거버넌스를 포함해 주류 사용자들을 겨냥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서야 한다는게 그의 입장이다.

부테린은 "이더리움은 더 이상 금융 생태계만이 아니다. 이더리움은 중앙화된 기술 많은 부분들에 대한 풀스택(full-stack) 대체재고 중앙화된 기술에선 없는 것들도 일부 제공한다"면서 "우리는 수백만명이 쓸 수 있는 툴들을 개발하고 있다. 이더리움 생태계에 걸쳐 우리는 마음가짐을 거기에 맞춰 완전히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레이어2들은 보다 확장성과 보안 측면에서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점도 부테린이 강조한 포인트다. 확장성, 블롭 효율성, 데이터 압축 및 보안 측면에서 레이어2들은 보다 많은 진전이 필요하다는게 그의 지적이다.

부테린은 "L2비트가 추적하는 47개 레이어2 네트워크들 중 5개만 1단계 탈중앙화에 이르렀다"면서 "이것은 제한된 보조 바퀴(training wheels)만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부테린은 이전에 올린 글에서 1단계 탈중앙화는 네트워크가  네트워크가 사기 또는 유효성 증명 체계(validity proof scheme)를 갖추고 보안 위원회가 거래를 중단시킬 수 있는 경우 서명자 8명 중 최소 6명이 참여하는 다중 서명 계정을 보유하는 것 등을 의미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부테린은 "레이어2 생태계 표준들은 보다 엄격해질 필요가 있다"면서 "지금까지 우리는 어떤 프로젝트가 탈중앙화로 가겠다고 주장하는 한 관대하고 이를 받아들였다. 올해까지 기준을 높여 프로젝트들이 실제로 1단계 이상에 도달한 경우에만 롤업으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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